사복데이 기원 999일차 - 교복 교칙 소개
부용고에서는 기본적으로 학생들이 사복을 입고 학교에 오는 것을 허용하지 않아요. 매일 아침 등교 시간과 저녁 하교 시간에 선생님들께서 복장 검사를 실시하고 있어요. 사복이나 슬리퍼를 신고 10번 걸리게 되면 선도위원회에 가야 하므로, 이에 유의해야 합니다.
사복을 입는 것은 원칙적으로 불가하지만, 체육복이나 셔츠, 생활복 위에 사복을 입고 등교하거나 하교하는 것은 가능해요. 그러나 바지는 교복이나 체육복만 착용할 수 있어요. 슬리퍼를 신고 등교하거나 하교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등교한 후에는 슬리퍼로 갈아 신는 것은 가능해요. 보통 학생들은 신발을 신고 등교한 후, 학교에 도착하면 슬리퍼로 갈아 신건 합니다. 등교 후에 갈아입는 것도 불가능해요. 하루에 2번 이상 복장 검사에 걸릴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가방 없이 등교하는 것도 불가능해요. 시험이 끝나고 가방을 학교에 두고 다음날 등교하려고 한 친구가 있었는데, 교실에 가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복 위반으로 처리되었다고 해요. 이런 점도 주의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교복의 재킷이나 셔츠는 줄여 입지 않아야 하고, 바지를 줄이거나 치마를 짧게 입는 것도 자제해야 합니다. 이런 규정들은 교복을 깔끔하게 착용하도록 하기 위한 것 같아요. 체육 시간에는 각 학년별로 지정된 체육복을 착용하고 수업에 참여해야 합니다. 2023년 현재로서는, 1학년은 파란색, 2학년은 남색, 3학년은 회색 체육복을 입고 있어요. 하지만 매년 교복 디자인 회의를 통해 바뀔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사복을 입고 싶어 하는 이유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학교에서는 개인의 자유를 존중하고자 회의를 통해 현재의 교칙을 정하였다고 생각할 수 있어요. 만약 굳이 사복을 입고 싶으시다면, 일찍 등교하는 학생들이나 경고를 감수하고 사복을 입는 학생들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